지난 16.1월 이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1차접수를 시작으로 3차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7월말 현재 접수신청이 438건을 넘어서는 등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지원사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신청량을 보인 것으로, 올해 지원금액을 확대하여 최대 100만원까지 수혜받은 다자녀·장애인·다문화가구는 총 31가구이다.

2012년 62가구에서 2013년 282가구, 2014년 267가구, 2015년 385가구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으로 대출한 금액의 1.5%(최대70만원)지원. 단, 올해부터는 다자녀․장애인․다문화가정인 경우에는 대출이자 2% 상향지원(최대 100만원)한다.

도내 부동산경기 활황으로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젊은층 등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어 내집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제주형 주거복지종합계획에 따라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하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아직까지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가구를 위하여 지원공고를 8월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지원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금년에 시행결과를 토대로 ‘17년부터는 대상자 및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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