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이하 한국CBMC, 중앙회장 두상달)는 8월 17~1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업인 및 전문인 3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한국CBMC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전 세계 7,500여 명의 전문인 및 기업경영인을 회원으로 둔 국제단체 CBMC는 정직한 경영을 통한 일터 변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둔 조직이다. 한국CBMC는 매년 여름 한국대회를 열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되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을 진행한다.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 3관왕에 빛나는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열리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방문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제43차 CBMC한국대회 기획을 맡은 세라박 총괄기획팀장(한국CBMC 중앙회 부회장)은 “작년에 신앙과 비즈니스의 기초를 세우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64년의 역사를 거쳐 온 한국CBMC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사역방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강사로 나서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외에도 김승규 前장관, 국제CBMC 짐 펀스탈 회장, 팀하스건축하형록 회장, G&S재단 문애란 대표, FWIA 김윤희 대표, 건국대 조명환교수, 제주중문교회 오공익 목사, 제주영락교회 심상철 목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등 각계각층의 강사들이 강단에 선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첫째 날 사회를 개그우먼 정선희가 맡았고, 특별공연에 가수 노사연,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테너 김승일,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를 장식한다.

그 밖에 참석한 회원 자녀를 위한 캠프와 1박2일 제주 관광코스도 마련된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 된 CBMC 한국대회를 기대하는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많은 기업인들이 충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세우는 일과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선교단체이다. 올해로 창립 64년째를 맞는 한국CBMC는 전국 273개 지회와 33개 연합회로 구성되어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