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지난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자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3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목표달성도, 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 고객서비스 등 7개 유형별로 추진실적을 평가했으며, 공사는 지난 1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지난해 적극적인 관광위기(Mers)대응을 통해 관광객 1,300만명을 유치했으며, 면세점 매출 557억 달성, 시내면세점 진출 및 항만 면세점 공사 사업자 선정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지오브랜드 사업은 마을 주도 지속 가능 관광 모델로 호평받았으며, 행자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상,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2015 한국관광의별 선정에 이어 ‘2016 국가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창조관광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올해 행자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 정부3.0 우수 기관 선정 등 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갑열사장은 “선정되기까지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도움주신 도민과 관광객 덕분이며, 앞으로 공사가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장중심의 관광 사업을 중점 추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 진흥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경영성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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