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교육지원청 관내 30개 사설치료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치료지원 대상자의 장애유형·정도에 적합한 고품질의 치료지원 제공’을 위한 2016년 사설치료 인증기관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제주영지학교, 제주영송학교 3기관의 치료사와 관계자로 구성된 치료지원전문팀이 교육청 인정 관내 사설치료실에서 치료지원을 받고 있는 286명의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서비스 프로그램과 치료사의 자격여부, 발달재활서비스 영역과 중복여부 및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대피로 확보 및 완강기 등 설치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고객소리함 비치 등 자발적인 시설환경 관리와 치료지원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후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추후 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지역 실정과 여건에 적합한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료지원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질 높은 특수교육관련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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