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활주변 교통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위해 버스 승차편의시설 확충과 공영버스 운전원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친근한 대중교통 이미지 확산에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구좌읍 세화리 버스승차대 지붕과 측면 비가림 시설을 완료한데 이어 구좌읍 세화리와 제주보건소 승차대 2개소 노후의자를 교체했다.

또한 제주시청후문 시외버스, 제주보건소, 구좌읍 세화리 승차대 3개소 노후 버스노선표시 정비와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22일부터는 공영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밤 10시에 교통전문가와 친절강사를 초빙, 공영버스 운전원 54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과 안전운행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 및 역할극을 통한 승객맞이 친절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버스승차대 등 편의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는 한편, 버스표지판만 설치되어 있는 정류소에 버스 시간표도 부착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꼼꼼하게 조치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대중교통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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