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산림 내 설치된 각종 홍보물에 대해 강력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등산로, 임도, 숲길 등 산림내 설치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홍보용 입간판·현수막으로, 노후되거나 잡관목 등의 피해로 훼손되어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홍보물이다.

제주시는 입간판 색이 변하여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철거하고, 홍보물이 잡관목 및 덩굴류에 등에 가려 식별이 어렵고,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입간판 주변 풀베기도 함께 실시한다. 이 사업은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산림을 찾는 등산객 및 행락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 산림경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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