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30일(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1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매월 일정액의 본인 저축액에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로서 2010년 최초 개시되었으며, 근로저소득자가 수급에 안주하지 않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자리 복지의 필요에 의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키움통장 Ⅱ와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자립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 2회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2016년 현재 희망키움통장 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유지자는 총 903명이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청 “합리적 금융소비”라는 주제로 금융 관련 기본 상식 및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의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근로복지(Workfare)”임을 강조하면서, 스스로 노력하여 자활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근로저소득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해 하반기에도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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