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영상위원회는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사업을 무성영화 변사극과 접목하여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8월5일(금) 한림 3리 사무소 상영을 시작으로 8월6일(토) 판포리 해거름 전망대, 8월7일(일) 선흘리 동백동산까지 3차에 걸친 상영이 진행되었으며, 총 300명이 넘는 관객들이 방문했다.

오는 9월3일(토) 서귀 중앙초등학교 운동장, 9월4일(일) 서귀포 법화사에서 오후 8시부터 상영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전 상영과 동일하게 30년 경력의 대한민국 마지막 변사인 최영준씨가 진행하며, 상영작품은 개그맨 전유성이 감독으로 참여해 리메이크 한 1986년작 <이수일과 심순애>이다.

제주영상위원회는 이번사업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문화를 즐김으로써 서로간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을 유도하고자 한다.(문의 : 영화문화예술센터 064-75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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