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3일(화)부터 10일간 별빛누리공원 2층에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산다시와 “어린이 회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일본 산다시와는 1997년 자매결연 체결을 맺은 이후, 결연 10주년 기념으로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 회화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주 전시회에는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작품 30점(그림 22점, 서예8점)과 일본 산다시 어린이 회화 작품 30점(초등부 20점, 중등부 10점)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제주 전시회에 참여한 작품은 오는 11월 일본 산다시의 “Friendship Day in SANDA”에서 산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마운틴시, 미국 키타타스 군 등 세계 여러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일본 산다시에서 10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별빛누리공원에서 이번 회화 교류전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동반하는 가족들에게 추석절 맞이 무료관람을 제공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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