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일 ‘범시민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시민 제안’결과 85건의 해결방안제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제안서는 9월 3일부터 7일간 실시된 쓰레기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시민공모 및 지난 8월 출범한 범시민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100인모임(이하 100인 모임) 등에서 도출된 결과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 등 분리배출 관련 24건,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도 시행 등 재활용 관련 17건, 이외에도 음식물쓰레기, 클린하우스, 수거처리, 불법투기, 교육·홍보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제주시는 시민제안을 100인 모임(상임위원장 오옥만)에 송부할 계획이다.

한편, 재활용분야, 분리배출 분야, 음식물 분야 등 9개 분야 분과를 구성된 100인 모임은 시민제안에 대해 분과별 모임을 실시하고, 실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한 후 실천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23일까지 시민제안 공모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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