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6일(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담당자 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한림읍, 이도2동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담당을 신설했고, 8월에는 구좌읍사무소에 맞춤형복지담당자를 지정,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14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의 슈퍼비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제주국제대학교 고보선 교수와 가족사랑상담소 김명수 소장은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끌어내기 위한 현장에서의 관계형성의 중요성 및 대상자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방법 등 사례관리의 기술적인 부분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까지 제주시 전 읍면동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확대됨에 따라 전문가를 통한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강화을 위한 수시교육 및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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