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일부터 재활용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차량 3대와 인력 22명을 확충, 본격 가동하고 있다.

최근 건축경기 활황과 인구 급증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 및 재활용품 배출건수 증가로 인한 수거지연 민원이 많지만 차량과 인력 부족으로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스류, 스티로폼, 대형폐기물, 필름류 등 4개 품목에 대해 재활용품 수거차량 16대 운용하던 종전에서 차량 3대와 청소인력 22명을 추가함으로써 신속한 수거는 물론 민원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재활용품 전용 수거차량을 읍면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지만,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게 되면 소각이나 매립비용이 절약되어 예산절감 및 환경오염 예방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에 시민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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