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립미술관 7곳의 휴관일이 월요일로 통일 지정된다.

제주도는 관람객의 혼동을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미술관별 달랐던 휴관일을 '월요일'로 통일한다고 13일 전했다.

제주도는 현재 운영 중인 도립미술관 6곳의 요일별 관람객 통계를 조사한 결과 전체 관람객(52만2655명) 중 3.9%(2만433명)만 월요일에 관람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이 지난 제34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조례가 공포되면 휴관일이 통일된다.

-다음은 도내 공립미술관 휴관일 변경사항.

구분

휴관일

종전

변경

제주도립미술관

월요일

종전과 같음

이중섭미술관

월요일

종전과 같음

기당미술관

화요일

월요일

제주현대미술관

수요일

월요일

소암기념관

목요일

월요일

제주추사관

-

월요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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