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이영 교육부 차관과 함께 9월 21일(수) 오후 1시 40분에 탐라중학교(교장 이병근)에서 자유학기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이 집중되는 2학기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은 이영 교육부차관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우홍 부교육감,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 등 10명이 탐라중학교에서 수업 참관을 한 후 자유학기제 관련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국어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인 유레카반 수업 참관 후 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지원 현황, 탐라중학교 운영 현황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차관이 직접 진행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교사와 학부모, 제주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마주앉아 학교에서의 자유학기제 진행상황과 진로체험 현황,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제주는 2014학년도부터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가 2015개정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있으며, 제주의 자유학기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맞는 자유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이영 교육부차관의 학교 방문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간담회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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