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시민악단 「한라윈드앙상블」이 일본외무대신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외무대신 표창은 일본과의 교류협력에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게 주어지며, 금번 표창은 음악이라는 문화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상호이해·우호친선에 공헌한 악단의 공적을 치하하는 것이다.

한라윈드앙상블은 창설 이래 64회의 정기연주회, 21회의 팝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제주와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20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시민악단 및 음악가와 교류해왔다.

김승택음악감독은 각종 활동을 주도하며, 일본과 상호방문을 통해 연주기술의 향상을 도모하는 등 교류활성화에 주력하였다.

지난 17일(토) 제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진행된 제21회 「한라윈드앙상블 추억의 팝 콘서트」 공연장에서 수상식이 실시되었으며, 테라사와 총영사 외 다수의 관계자와 청중이 참석하였다.

또한 한라윈드앙상블은 오는 10월 15일(토)에 대구 「콘서트 하우스」에서 ‘평화를 지원하는 대구-제주 친선교류 연주회’를 갖는다.

본 연주회는 1부 재일본대구여성 오케스트라(지휘 정우균), 2부 한라윈드 앙상블(지휘 김승택, 김우신), 3부 합동연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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