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택 건축사

제주에서 젊은 감각의 설계로 널리 알려진 홍광택 건축사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로는 한보영 건축사(종합건축사사무소 이한)가, 최우수상은 정우석 ․ 조한준 건축사가, 우수상은  홍광택  남기봉  유종수 ․전상규  정웅식 건축사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은 잠재력 있는 신진건축사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만 45세 이하 건축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5월에 공고하여 6월에 접수 받은 올해 공모에는 총 38명의 유능한 신진건축사들이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읍사무소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건축사사무소 홍건축을 운영하고 있는 홍광택 건축사의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설계 작품이다. 심사(위원장 김호준, 위원 임진우 백진 권혁례 ․홍영애)는 설계작품의 완성도, 건축사로서의 창조적 역량 및 건축주‧시공자와의 소통능력 등을 주안점으로 실시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원읍사무소’ 홍광택 건축사(건축사사무소 홍건축)도 신진건축사 다운 창의적이고 다양한 건축적 시도를 한 수작이라고 평가 받았다..

올해 출품작들도 설계비와 공사여건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신진건축사다운 창의력을 발휘해 건축적 완성도를 이루고자 노력한 작품이 많았다. 사회의 다양한 건축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진건축사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다만 내부공간과 동선 계획이 일반적이고 재료와 마감에 대한 아쉬움, 시공의 완성도, 주변과의 조화 면에서 다소 부족하여 더욱 노력하고 고심해야 할 부분으로 평가되었다.

선정된 대상 및 최우수상(총 3점)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우수상(5점) 수상자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되며, 10월말에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수상자들에게 정부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정책 및 사업 관련 심의‧자문위원 위촉을 비롯하여, 경력과 대표작을 소개하는 소개자료 제작,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신진건축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 이번 공모전 수상자(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홈페이지(http://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 사무국(02-3415-6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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