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2013년도부터 올해 2016년에도 시·도교육청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시상금 8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부에서는「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42조제3항에 따라 공공부문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30% 감축을 위해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자발적 감축노력을 활성화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이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2015년 온실가스(전기·가스·유류 등 연료사용량으로 산출됨)사용량을 22.9% 감축하여 전국 시ㆍ도교육청 중 감축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26일(수)에 대전광역시 통계교육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10월 10일(월)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1위 기관으로 우리 교육청이 선정됐다”며 “노력해준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데, 우리 교육청부터 일상의 불편을 조금씩 나누면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