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북한 핵실험에 이은 사이버 테러 가능성, 인사혁신처 자료유출 사고, 신종 바이러스‘랜섬웨어’ 공격의 급증 등 다양하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제주지역 ‘사이버 보안 협의회’에 회원 자격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정보보안 기술을 공유하는 등 사이버 침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조직 구성원의 보안의식 제고를 위한 정보보안실태 지도 점검 및 지속적인 교육 실시, 통신망 보호를 위한 보안 탐지 활동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정보화지원과는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약점 분석과 보호대책 수립 등 보안활동 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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