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일부터 2016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도로건설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국가지원 지방도 1개 노선, 지방도 12개 노선 및 군도 124개 노선에 대해 전수조사 한다.

지난해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된 곳은 중산간도로(1136호선)과 노형동 월산마을(도로교통공단 앞)이다.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은 1일 4만6976대로 조사됐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곳은 중산간도로 신평교차로와 대한로의 산양리사무소 동측, 대한로 무릉 2리 교차로 등이었다.

이번 교통량 조사에는 총 473명의 조사원이 투입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통과 교통량이 조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도로정비와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도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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