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주의 정치․경제 중심지였던 원도심 지역에서 2016 원도심 문화마을 조성사업 “예술이 있는 문화마당 성안에서 놀다!”가 펼쳐진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산지천 광장에서 열리며,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상설 문화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원도심 동아리 페스티벌, 문화가 있는 동네한바퀴, 창작문화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상설문화공연」에서는 도내·외 공연단체 40여개팀이 참가하여 오케스트라, 통기타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오는 12일(토)과 19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동네 한바퀴」를 통해서는 과거 제주성곽을 돌아보며 문화재 및 동네 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상설 문화공연 2시간 전부터는 도내 창작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창작문화마켓」이 함께 열린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