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 중 2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진행한다.

제주시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점수, 건물소유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을 점수화한 선정요건을 1차 확인하고, 세부항목별 점수합계 순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두배수 추천하게 된다.

금번 제주시는 20개소를 추천하고,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쳐 11월 중 10개소가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매월 교사 수, 운영반 수, 아동현원 등을 토대로 운영비를 산정하여 지급한다.

11월 현재 제주시에는 81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취약계층에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보육료는 정부지원 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하고, 평일 19:30분까지 의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