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시 지역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이 불편함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험당일 아침 시청과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수송차량을 배치,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듣기 평가시험이 치러지는 오후 시간(1시 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 억제를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소음 통제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동지역 자생단체들은 시험장 입구에서 급수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게 되며, 시험 종료 이후에는 청소년지도단체와 연계, 선도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시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인원은 총 5,509명으로 남녕고등학교를 포함한 1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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