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하 신임 제주썬 호텔 앤 카지노 대표이사

제주썬 호텔 앤 카지노(대표이사 오용하)는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용하(52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오용하 대표이사는 경기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판촉 및 마케팅 지배인으로 근무, 강원랜드 카지노,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 인터내셔널 카지노, 필리핀 쏠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 이사를 역임하는 등 23년 동안 호텔 및 카지노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 매진해 온 전문 경영인이다.

제주썬 호텔 앤 카지노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쏠레어리조트 앤 카지노”의 운영 주체인 블룸베리리조트사가 지난해 5월 기존의 더호텔 앤 베가스 카지노를 인수하고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거쳐 12월에 재오픈한 바 있다. 최근 매각설이 있었으나 이번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명실상부 전 세계 수준의 카지노업체로 거듭남과 동시에 투명한 경영 및 도민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오용하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회사인 쏠레어리조트 앤 카지노의 마케팅 기법을 전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안정된 근무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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