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말, 넬이 ‘넬스 룸 인 제주(Nell's Room in Jeju)’로 제주를 찾는다.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6(Christmas in Nell’s Room 2016)’을 성황리에 마치고, 제주에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넬의 두 번째 제주 콘서트로 뜨거운 관심과 예매율을 기록하며 대표 감성 록밴드로서의 파워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넬의 공연에 올해도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변함없이 넬을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한 멋진 무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주의 모던락 밴드 ‘NELL’

멤버 4명(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으로 구성 된 감성 모던락 밴드 넬은 1999년 결성되어 홍대에서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하다 2001년 1집 앨범 'Reflection of Nell'로 데뷔하였다. 2003년 서태지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정규 1집 ‘Let lt Rain'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특유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넬스럽다‘고 일컫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여 두터운 매니아 팬 층을 지닌 밴드, 한국 모던록의 독보적인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이후 정규 6집 앨범과 2014년 싱글 ’청춘연가‘를 발매하였고, 다수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며 독자적인 넬 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넬은 올해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Space Bohemian)을 설립, 지난 8월 새 정규음반 <C>를 발매했다. 2017년에는 대만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된다.

뮤직인섬 소극장프로젝트 vol.12_NELL

(주)설문대에서 주최/주관한 뮤직인섬 소극장 프로젝트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소담한 공간, 제주를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콘서트이다. 지리적인 한계로 유명 뮤지션의 공연접근성이 낮은 제주도에서 아티스트의 숨소리 하나, 작은 움직임 하나, 같이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콘서트를 시리즈로 개최하여 새로운 관객층을 개발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켜 제주공연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작년 5월 ‘이상은’을 시작으로 ‘박지윤’, ‘장혜진’, ‘에피톤프로젝트’, ‘루시드폴’, ‘커피소년’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뮤직인섬 소극장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넬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소극장콘서트를 갖는다.

‘넬 콘서트’는 12월 30(금) 저녁 7시와 31(토) 저녁 6시에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이 공연은 (주)설문대가 주최/주관하며, 티켓은 전석 110,000원이다.

문의. (주)설문대(1588-2364)

▶일시 : 2016년 12월 30일(금)~ 31일(토)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

▶티켓 : 전석 110,000원

▶제작 : (주)스페이스보헤미안, (주)하쿠나마타타

▶주최/주관 : (주)설문대

▶문의 : 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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