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제주의 또 다른 매력,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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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제주의 또 다른 매력,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 안인선 기자
  • 승인 2017.0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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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설경 체험에서 조명 축제 연계·확대, 37일간 9만여 명 발길 이어져
겨울제주 대표 관광체험 콘텐츠로 입지 강화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에 인기

겨울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3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겨울철 제주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제주윈터페스티벌’은 겨울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한라산 야외 체험 프로그램인 ‘스노우월드’와 제주 원도심, 중문 등 시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노우시티’로 구성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스노우월드’에는 약 1만 5천여 명, ‘스노우시티’에는 약 7만 5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제주관광공사 자체 집계에 따르면 총 9만여 명 중 외국인은 약 22%인 1만 9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겨울 한라산에서 즐기는 ‘스노우월드’는 최근 몇 년 동안 도와 공사에서 겨울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오던 △눈꽃나무와 대형 눈사람 등으로 구성된 눈꽃 포토존, △컬링, 아이스하키와 같은 미니 스포츠, △떡메치기, 대형 윷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어리목광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었다. 토요일에는 어승생악 트레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겨울 한라산 생태해설, 즉석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주말마다 때마침 찾아온 눈날씨로 인해 참가객으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한라산 행사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한라산의 설경만 기대하고 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겨울 제주의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더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스노우월드 : 대형 눈사람 포토존, 야외체험프로그램, 어승생악 미션트레킹 등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일대를 주요 무대로 진행된 ‘스노우시티’에서는 △7미터에 이르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및 캐릭터 포토존 등이 칠성로를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면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다. 토요일에는 버스킹 거리공연을 비롯해 ‘미스터브라스밴드’, ‘바버렛츠’의 미니콘서트 등이 진행되어 연말연시 칠성로의 쇼핑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칠성로를 찾은 한 도민은 “도심지 내에 조명장식이나 포토존 등이 있어 겨울 분위기가 제대로 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외에도 중문관광단지 내 캐릭터 눈꽃 조명 포토존을 비롯해 도내 면세업계의 참여로 조성된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 앞의 LED 조명거리는 제주의 겨울밤을 더욱 환하게 밝혀 겨울관광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도내 곳곳에서 배포한 행사 리플릿을 지참하고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감귤과자 등을 제공하고, 축제기간 중 SNS를 통해 행사 인증샷을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겨울철 제주관광의 다양한 즐거움을 더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겨울 제주관광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계 제주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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