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은 15일 징검다리 어린이집 원아 16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절차 시연과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영상의학과의 의료기기 견학과 치과 구강검진 체험 및 칫솔질 교육 등이 이어졌다.

진료의뢰센터 이지연 간호사는 “어린 시절의 건강 상태가 평생 건강의 토대가 된다.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갖는 병원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의 어린이집 대상 견학 프로그램은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도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교육과 병원 내 직업 체험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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