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우도면 종합청사 신축사업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도면 청사는 1987년도에 건축되어 준공된 지 30여년이 되었고, 건물 노후화로 비가 올 때 곳곳에 물이 새는 등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지방비 30억원을 확보하여 3층 청사 신축을 계획하고 있음에 따라, 오 의원이 추가로 지방비 부족분 특별교부세 4억원을 더 확보함으로써 우도면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복합센터를 건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영훈 의원은 “지난 설명절 때 우도면 민생탐방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신청사 신축에 따른 예산부족액을 확보함으로써 도서지역인 우도면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