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김태익 두산중공업 기술자문(62)이 내정됐다. 제주도는 24일김태익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제3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용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김태익 임용후보자가 40년간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에너지 전문가이자, 제주 지역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임용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을 확산하고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을 달성하는 가장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태익 후보자는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한국전력 남인천지사장, 한국전력 서울본부 차장,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역임했다. 김태익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4월께 열릴 예정이다. 임용 예정일은 4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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