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회(이사장 김대형)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어제 이사회를 통해 전정환 현 센터장을 제 2대 센터장으로 추천하기로 의결했고, 오늘 미래창조과학부가 최종 승인했다.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센터장 공모에는 1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3명이 추천후보로 선정됐고, 이사회 만장일치로 현 센터장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정환 센터장의 임기동안 다양한 성과를 반영하여 이를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3년간 전정환 센터장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센터장 공모를 진행했던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예비후보로 추천된 3인중에서 현 센터장의 평가가 가장 좋았으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연임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나왔다.”며 위원회의 분위기를 전했고, 미래부 관계자는 “미래부에서도 전정환 현 센터장이 현재까지 제주센터를 잘 이끌어 왔다고 평가 하고 있어, 최종 승인에 이견이 없었다”며 연임에 힘을 실어주었다.

전정환 현 센터장은 2015년 4월 센터장에 취임한 이래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를 비전으로 예비 창업팀과 초기 창업 기업 등 총 29개의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청의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프로그램’ 및 롯데 엑셀러레이터 투자 유치,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정환 센터장의 연임을 통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의 창업허브와 청년혁신허브로서 혁신 주체들이 연결을 통해 창조하며, 투자자와 연결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해오던 기존 사업들의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해졌으며, 안정적인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2017년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시기이다. 지난 2년간은 창업 생태계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노력했던 시기였다면, 센터장 연임을 통해 창업과 제주청년 일자리 창출이 연결을 통한 선순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꾸준히 쌓아 도민들 속에 자리잡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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