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팸투어단

제주도가 러시아 대표 해외여행 가이드북(오렌지북 시리즈)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1위 해외여행 가이드북 출판사 집필진이 제주를 방문하여 취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러시아 주요도시 여행사 및 언론인 팸투어단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러시아 오렌지북 시리즈 해외여행 가이드북 집필진 일행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 전역을 돌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과 아름다운 자연을 러시아에 소개하기 위한 취재를 진행한다.

이들은 한국편 가이드북 제작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과 제주를 비롯하여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역 등을 방문한다.

이와는 별도로, 극동러시아 주요도시(블라디보스톡, 유즈노사할린스크) 여행사와 언론인 팸투어단 일행 13명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주 테마 관광 상품의 구성과 러시아 신규 제주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번 이들의 제주 방문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비롯한 우수한 제주관광자원이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말레이시아와 스웨덴 잡지사의 취재 방문을 포함하여 신문, 잡지, 방송사 등의 언론 매체를 활용한 제주 관광 자원의 홍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주를 방문하는 러시아 가이드북 출판사는 러시아 내 해외여행 가이드북 1위 업체로 ‘15년 기준 총 800,000부를 판매하였으며 러시아 출판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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