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단체사진@사진제공 제주도 미래에너지과

제주에서 올해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기업들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14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올해 제주 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IP스타기업 사업은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기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외출원비용 지원, 선택형 IP지원,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3D 시뮬레이션 및 특허맵*(Patent Map) 개발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IP스타기업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총 58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각 기업별로 3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기업성장과 제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했다.

이번에 선정된 IP스타기업은 고사리숲농업회사법인과 한라산, 농업회사법인, 비케이수, 대양영어조합법인, 헬리오스, 더존코리아, 영어조합법인제인, 청룡수산, 재밋섬파크, 유앤아이제주, 이건조, 위드오 등 12개 업체이며, 이들에게는 3년간 매년 최대 7천만원의 지원이 주어진다.

임수길 제주도 미래에너지과장은 "IP스타기업에 대한 지원이 매출신장과 고용 창출 등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많은 기업들의 성장발판이 될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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