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가진 예비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은 국내 청소년 중 실용예술 부문에서 꿈과 끼를 가진 예비스타를 발굴하여 양성하기 위해 제2회 문화축제 'Superstar-J'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폴라리스, 뮤직 K, 쏘스 뮤직, 샛별당, Top Media, 미스틱 등 유명 기획사와 프로듀서들이 신인을 발굴하고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제주도의 유일한 오디션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연내용은 크게 댄스부문, 노래부문, 연기부문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장르구분없이 자유롭게 실시된다.
 
경연방법은, 예선의 경우 5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청자가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주국제대 홈페이지에서 마련한 웹하드에 올리면 실용예술학부 교수진들이 심사하여 각 부문별 5팀을 선정하고 6월 15일 발표한다.
 
결선인 경우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국제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심사위원은 유명기획사 전문가들이 맡아 신인을 발굴한다.
 
시상은 전체대상(Superstar J) 1팀, 부문대상 각 2팀, 은상 3팀, 인기상 및 장려상 각 1팀이 선정되며, 부상은 Superstar J에게 100만원 상품권과 대학 4년 장학금, 대상에게는 상품권 70만원과 대학 2년 장학금, 은상에게는 상품권 50만원과 대학 1년 장학금, 인기상 및 장려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작년 제1회 Superstar J에서는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댄스팀이 우승을 한바 있으며, 전국에 있는 청소년팀들도 수상을 해 전국적인 주목을 모았다.
 
'Superstar-J'는 특히 제주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어 지역행사로서 제주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국제대는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데도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과 공유’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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