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정보통신학교는 17일 국제와이즈멘 제주지구 허브클럽의 후원으로 ‘행복나눔 식탁’행사를 가졌다.

허브클럽 회장(김순복) 등 회원 10명은 준비해온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는 등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살피고 다독였다.

김순복 회장은 “솔직히 이곳에 와서 학생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학생들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는데 막상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고보니 여느 학생과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병택 교장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고 더불어 따뜻한 사랑까지 나눠주시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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