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4일 제주를 방문한다. 심 후보는 오전 10시 비행기 편으로 제주에 도착, 11시 40분 제주대학교에서 거리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정의당은 최근 심상정 후보가 TV 토론을 통해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20-30대 표심을 겨냥한 제주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심상정 대선 후보 공식 홈페이지

심상정 후보가 제주대학교를 첫 제주 유세 장소로 선정한 이유도 헬조선에서 사는 청년들의 고달픔의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정의당 도당은 전했다. 특히 심상정 후보는 청년 대표 공약으로 ‘청년 사회상속제’를 내세운 바 있다. ‘청년 사회상속제’는 20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1천만원의 배당금을 주는 제도로 이에 따른 재원은 상속증여세 5조 4천억원(2017년 기준)에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심 후보는 제주 일정을 마치면 바로 김해행 비행기를 타고 거제로 이동하여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붕괴 참사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 심상정 후보 제주 방문 세부 일정

오전 10시 : 김포 비행기

오전 11시 40분 : 제주대학교 유세

오후 1시 20분 : 동문로터리 유세

오후 2시 50분 : 김해행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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