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내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한국국제학교)제주는 올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 간 ‘글로벌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제주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사이 학생으로, 국내와 외국인 학생 150명씩 모두 300 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그리고 상황별 대화와 실기, 현장체험 중심으로 구성되며, 캠프 내 모든 대화는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KIS제주의 영어캠프 지도 강사는 이 학교 교사들로 구성되고, 보조강사들의 맨투맨식 철저한 지도와 관리를 받게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내 이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한다.

KIS제주의 영어캠프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통 캠프로서, KIS 정규 교육과정의 맛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학교 크리스틴 제라벡(Kristine Jerabek) 교장은 ‘KIS의 글로벌 영어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친교를 통해 미래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는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S제주는 ‘글로벌 영어캠프’와 동시에, 제주지역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영어캠프’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섬 지역 어린이 8 명도 참가한다. 무료캠프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학교측은 통학버스 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영어캠프는 KIS제주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KIS제주는 ‘글로벌 영어캠프’ 참가신청을 오는 18일(목)부터 접수한다. 참가 문의는 전화 (064) 741-0690, 0691로 하면 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