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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방송 새 터 마련된다아라동 청사 신축지 착공식 개최
자체 제작 프로그램 70%..."지역성을 살리는 최고의 제주방송될 것"
김관모 기자 | 승인 2017.05.19 10:26
TBN 제주교통방송 신청사 조감도
TBN 제주교통방송이 아라동 청사에 새로운 터를 잡게 된다.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이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청사 신축 예정지인 아라2동 932-1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방훈 제주도정무부지사와 신광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등 귀빈과 임직원 등 150여명 참석했다.
 
제주시 아라2동에 자리잡게 된 TBN 제주교통방송 신축 청사는 연면적 3,899㎡, 지하 2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총 114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주교통방송에 따르면 신축 청사에는 제주 전 지역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과 250석의 공개홀, 방송국의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외부광장을 비롯해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야외공연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6년 8월 18일 개국한 제주교통방송은 현재 제주시 관덕로 임대청사에서 제주시 FM 주파수 105.5 Mhz, 서귀포시 주파수 105.9 Mhz를 통해 새벽 6시부터 다음달 새벽 2시까지 하루 20시간 동안 제주 전역에 방송하고 있다. 또한 한국 교통방송 중에서는 유일하게 해상, 항공, 육상교통, 기상정보를 매시간 5차례씩 전달한다.
 
제주교통방송은 제주도와 경찰, 해경, 자치경찰,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 대응과 재난방송 체계를 갖춰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제주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을 위한 안전조업과 기상정보도 수시로 제공해서 해난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제주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는 로컬 프로그램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성이 강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제주지역 시사정보와 생활 및 문화 예술 등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제주지역 교통전문방송으로 육상과 항공, 해상교통 정보 제공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내비게이션 역할 뿐 아니라 신속한 재난재해 방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지역 도로실정을 모르는 관광객들에게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방송 등으로 국제자유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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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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