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 사랑의 의료봉사단은 20일 애월읍 광령2리 마을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노인들에게 진료서비스와 함께 건강관리방법 등을 전달했다.

신영필 광령2리장은 “평생을 농삿일로 보냈던 어르신들이 관절염이나 신경통을 달고 살면서도 선뜻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와서 한 번에 진료를 해주니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시면서 여건이 된다면 정기적으로 와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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