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에서는 지난 20일 렛츠런파크제주(경마공원)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집중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센터 홍보용 전단지, 소식지, 물티슈 등 다양한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거리상담실을 운영해 위탁아동 의뢰 및 위탁부모 신청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손바닥부채 만들기, 나만의 파우치 꾸미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사랑나눔 캠페인은 ‘제주어멍카페’ 회원들의 어멍장터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참가비 및 수익금 일부를 도내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면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270여명의 아동들이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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