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지난 24일 ‘뷰티닥터’(대표 김춘일 교수)를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했다.

뷰티닥터는‘의사와 같은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로 제주한라대학교 뷰티아트과 학생들로 구성된 헤어전공동아리이다. 봉사단은 1998년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매월 3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헤어커트, 염색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춘일 교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문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아름다운 제주지역사회를 위해 이·미용봉사와 같이 전문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봉사단은 각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재능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서비스)을 위해 제공한다.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연 4회 이상 활동 가능한 봉사단체라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는 115개 단체가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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