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종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허경종)는 고용·일자리·복지·서민금융 서비스 기관이 센터 2층에서 합동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근무는 센터를 내방하는 민원인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한 공간에서 협업 체제를 이룬 것.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센터가 개소한 이유 제주고용센터와 제주시 희망복지팀 등 여러기관이 참여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저소득층 취업지원과 중장년·여성 일자리 지원, 복지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의 서비스 기관들이 각자 다른 층을 쓰고 있어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기관들 간에도 소통이 단절돼 민원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연계가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센터 내 평가도 있었다.
 
이에 센터 내 기관들은 민원인의 왕래가 가장 잦은 2층에 소속 직원을 파견, 인력·공간재배치 등 5개 기관의 업무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조적 개선에 나섰다.
 
센터는 앞으로 창업관련 상담과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직마루(창업카페)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 직업병 예방 상담을 하는 건강센터 등의 서비스까지 확장하여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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