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방훈 부지사는 20일 원희룡 지사에게 사퇴의사를 밝히고 6월 중 정식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방훈 부지사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판국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방훈 부지사는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맞붙어 여론조사 경선에서 패한 바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내에서는 가장 유력한 정치인으로 분류되어 왔던 바 내년 도지사 선거 재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우남 제주도당 위원장과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유력한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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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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