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약계층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제주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전점검에 일제히 들어간다.
 
제주내 사회복지시설들이 6월 15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오는 16일까지 영유아 및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노숙자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792개소를 안전점검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시설 자체점검이나 제주도나 행정시에서 시행하는 안전점검은 지난 5월 8일부터 진행됐다. 한편 복지부를 비롯해 시설안전공단과 전기안전공사 등 안전전문기관에서의 점검기관은 5월 15일부터 시작된 상태다.
 
점검방식은 하절기 안전점검표를 통해 시설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 이후 도와 행정시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설 직원 및 이용자의 교육훈련 실시, ▲소방 안전설비 설치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하절기 풍수해 대비 상태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시정조치와 보수 및 보강에 들어가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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