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친환경재배 실천 농업인 및 교육 희망자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친환경 농업교실을 10회 과정으로 운영하여 91명이 수료·이수 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와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정책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이해 등 정책분야, 친환경 재배기술 및 양분관리 등 영농기술분야, 친환경재배 및 유통분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0일 대강당에서 제주도 친환경농업 정책 등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농업기술원 자체강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실시하며 교육 참석자 중 80% 이상 출석자는 교육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참석자에게는 교육시간 이수증을 발급해 줄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6월 16일까지 계획인원 100명 완료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조정과(☏760-7522~25)로 문의 하면 된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으로 ‘친환경 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환경친화형 농업 실천 확산으로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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