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9일 사단법인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이사장 이기웅, 이하 (사)국도협)와 '이상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사)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와 MOU를 맺고 제주 도서전을 개최하기로 협약했다.@자료사진
JDC는 양 기관이 이상적인 영어교육도시를 위한 문화가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영어교육도시 내 책을 주제로 한 '제주 도서전'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 도서전은 영어교육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글로벌 문화행사인 에듀시티페어(Edu City Fair)와 함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JDC측은 제주 도서전 기획으로 에듀시티페어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사)국도협은 500년 전통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의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한글', '한식(韓食)', '한복(韓服)', '한옥(韓屋)' 등을 주제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등 도서전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 도서전이 영어교육도시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며, "영어교육도시 내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여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웅 이사장도 "그동안 진행해 온 국제도서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도서전이 제주 영어교육도시, 나아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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