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이 24일부터 개장하면서 제주도에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24일부터 제주도 내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시작한다.@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해수욕장협의회를 거쳐 도내 11개 지정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정한 바있다.
 
한편 협재·금능·이호·함덕해수욕장 등 4개소는 24일부터 조기 개장한다.
 
해수욕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협재·금능·이호·삼양·함덕해수욕장 등 5개소는 2시간 더 연장해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최근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2014년 193만명, 2015년 292만명, 2016년 400만명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객의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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