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부터 제주지역 비정규직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5일 오후 3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비정규직 제로시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의회,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4차 공감소통 '두런두런' 정책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좌담회는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좌광일 정책국장의 진행으로 가으히수 청소년 지도사, 김지수 전 JDC 노동자, 박수미 제주항공 제주콜센터 노동자, 임지현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최현숙 돌봄전담사, 홍정자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장 등이 모여 제주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실제 제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제도·정책의 측면에서 비정규직의 원인과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 좌담회에서는 김경희 문주노총제주본부 미조직비정규사업국장과 고상호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산산업국장, 양봉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국장, 김태석 의회운영위원장 등이도정과 의정 참석한다.

김태석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임기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했다"며 "새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이 제주지역 차원에서 어떻게 실현될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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