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이들이 커서도 예술가로 남을 수 있게 하느냐이다” (파블로 피카소)

예술과 휴양이 함께 하는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2017>의 부대행사인 ‘키즈스타’가 어린 예술가들의 열띤 호응속에 참가 마감을 하고 10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제주의 재능있는 어린 예술가들을 발견하기 위한 미술창작대회인 아트제주 ‘키즈스타’는 그림그리기 뿐 아니라 토론 및 창작 프로그램이 결합된 종합미술 창작대회이다. 아트제주2017 기간 중 셋째 날인 7월 15일에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서 개최되며, 사생대회와 공공예술 창작대회로 나누어 1,2부로 진행된다. 제주도내 초등학생 신청자중 선발된 100명의 어린이들이 대회에 초대되었다.

1부 사생대회는 10시부터 야외인 포크 빌리지에서 열리며 “제주는 나의 보물섬”이란 주제로 그림 그리기가 진행된다. 호텔 테라스볼룸에서 열리는 2부 공공예술 창작대회 역시 “Art Treasure Jeju’가 주제이며, 토론과 창작이 함께 하는 색다른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공 예술과 창작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 직후에 열리는 시상식에는 이왈종 화백이 참석하여 어린 예술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선발된 작품은 16,17일 양일간 전시되며, 도록으로도 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아트제주의 강명선대표는 “제주도내 초등학교 및 국제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키즈스타는 어린이들이 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미술 창작대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행사인 <아트제주 2017>은 7월 13일에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서 개막되어 4일간 약 50개 갤러리와 25개 공예전 부스에서 2천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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