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와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0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68일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007년부터 제주도민의 발명의식과 지식재산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경진대회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 기업부문 등 3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는 마감일까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발명이나 공동발명 등의 형태로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이면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9월 중에 서면심사, 10월 중 선행기술 및 2차 심사, 11월 PT심사 등을 거치게 된다.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규모@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와 특허청은 11월에 최종 시상자를 결정짓고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입상·특별상 등으로 이뤄지며 대상의 경우 학생부문 50만원, 일반부문 100만원, 기업부문 100만원가 지급된다. 

응모방법은 제주지식재산센터나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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