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대원 후보가 당선됐다. 부위원장에는 김경은, 김대용, 김우용 후보가 당선되어 2년의 임기 동안 제주도당을 이끌게 되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온라인투표와 10일 현장투표를 통해 전체 유권자수 330명 중 236명이 투표하여 71.5%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선으로 치룬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는 김대원 후보가 60.1%의 지지를 받아, 39.9%를 득표한 고성효 후보를 크게 앞질러서 당선됐다.
김대원 위원장은 (사)대한안경사협회 제주도안경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직접 자영업일을 하면서 정당활동도 함께 맡아왔다.
한편 찬반투표로 진행된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김경은(찬성 85.4%), 김대용(찬성 83.4%), 김우용(찬성 93.3%) 후보가 당선되었다.
따라서 이들 지도부들이 앞으로 2년간 정의당 도당을 맡으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게 될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당선자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편하고 따뜻한 진보정당이 되겠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도의회에 진출하여 도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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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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