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도(道)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25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이사장 김부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제주본부(본부장 김희석)과 제주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법률자문과, 권리구제 및 발달장애 아동의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법무부1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김부찬 이사장은 “우리사회에서 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법률상담․ 자문, 법제도개선 등 법률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제주본부 김희석 본부장은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에 대한 의료, 주거서비스제공 및 발달장애아동 관심 사항에 대한 서비스연계 업무 지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석봉 센터장은 “우리지역 3,530여명(5월기준)발달장애인의 요람이자 쉼터역할을 할 제주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사항 논의 등 실질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업무협약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법률상담․자문 등 법률적 업무협력 지원
‣ 권리구제관련 신고, 상담, 핫라인 구축 ‣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공동추진, ‣재능나눔 사업지원 ‣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의 의료, 주거지원 ‣ 공공후견활동지원 ‣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법제도개선, 송무수행 등 관련 교육 지원 ‣ 정보의 제공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서비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노형 KT&G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을 통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공공후견지원, 권익옹호 업무, 인식개선 사업 과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 등 직원 6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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